도시재생사업과 묵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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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마을

구성마을은 1961년 사라호 태풍으로 영주 대홍수가 발생했을 때 생겨난 피난민과 서천의 방향 전환사업, 중앙선 철로 변경 및 영주역 이전 사업으로 몰려든 철도노동자까지 정착하면서 형성된 무허가 정착촌입니다.
번화한 시장에 가장 가까이 위치한 마을이지만 1970년대 새마을 운동 이후 어떤 공사업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시멘트와 아스팔트로 길을 포장하기 전에는 비만 오면 마을 전체가 진창이 되어 외출하기 힘든 마을이었습니다. 마을 중심에 있는 구성공원은 이름만 공원일 뿐 비행 청소년의 주요 활동처가 될 정도로 슬럼화된 마을이었습니다.

구성마을의 변화

쓰레기와 논과 지네가 마을을 덮었던 곳.
미로 같은 골목이 길을 잃게 만들었던 곳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완전히 다른 공간으로 변모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밤이 두려운 동네가 아닙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일할 수 있는 동네, 언제든지 함께모여 깊은 이해와 유대감을 나눌 수 있는 소셜 다이닝이 체화된 동네가 되었습니다.
독거노인 비울 : 73.9%
30년 이상된 건축물 : 71.0%
월소득 70만원 미만 : 59.0%(무소득자 35%)
집수리 희망 비율 : 72.0%

함께해서 즐겁고, 즐거워서 함께한다

노령화 마을의 마을공동체 운동을 통한 주거지 재생을 목표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마을 구성원 스스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메밀묵과 두부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할매 묵공장을 만들었습니다.
슬럼화된 마을을 안전한 마을로 바꾸기 위해 119안심마을 조성사업을 했고, 소방도로를 확보하고 인접부지를 텃밭으로 활용한 메밀꽃길을 조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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