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용산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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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8-03 18:0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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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한국농축산연합회 등 농민단체 회원들이 미국과의 관세협상을 앞두고 농축산물 개방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정부가 한·미 관세협상에서 일단 농산물 추가 개방을 막아냈지만 과채류 검역 절차는 추후 논의하기로 하면서 ‘불씨’가 남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사과·감자 등 미국 측이 검역 완화를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진 품목 위주로 물밑 압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가들은 사과 검역 절차 등이 완화되면 배, 당근 등 다른 품목도 잇달아 개방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3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검역 절차 단계를 조금 줄이고 신속하게 하자는 기술적 논의 정도가 있었다”고 말했다.정부는 주요 농산물 수입 시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병해충 위험 평가·관리방안 설정 등 8단계 검역 절차를 두고 있다. 정부는 향후 검역 절차 완화에 대해 미국 측과 논의를 할 예정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현지 브리핑에서 “과채류 등 검역 절차에 대한 논의를 향후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미국산 사과·감자 등이 논의 대상으로 거론된다. 사과는 원칙적으로 시장 개방 상태지만, 33년째 8단계 검역 절차 중 2단계여서 수입이 되지 않고 있다. 감자의 경우 이미 미국 22개 주에서 생산한 감자 수입을 허용하고 있다. 11개 주에서 생산한 감자에 대해서는 추가 수입 허용 절차가 진행 중이며 현재 8단계 중 6단계다. 사실상 검증 절차를 마무리하고 수입을 앞두고 있다는 의미다.8단계 검역 절차는 식물방역법에 명시돼 있어 정부가 법 개정 없이 임의로 일부 검역 단계를 생략하거나 간소화할 순 없다. 다만 정부가 검역 속도를 높이는 우회적 방법을 선택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사진은 지난 31일 서울 한 재래시장에 진열된 과일. 연합뉴스 사과의 경우 검역 절차가 초기 단계 SK디앤디가 프라임빌딩 개발을 위해 1200억원에 매입한 서울 서초 ‘라이온미싱 부지’. [한주형 기자] SK그룹의 부동산 개발 계열사 SK디앤디(SK D&D)가 서울 강남역 인근 핵심 용지를 매입하고 프라임 오피스 개발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롯데그룹,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대기업이 인근 용지를 차지한 상황에서 SK디앤디가 마지막 노른자 땅을 사들이면서 이 일대 복합개발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3일 부동산 개발 업계에 따르면 SK디앤디는 최근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3-1 일대 약 2308㎡(698평) 규모의 용지를 1200억원에 매입했다. 강남역에서 걸어서 6분 거리에 위치한 이 땅은 서초대로 대로변에 접해 있으며, 서울시가 지정한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내 특별계획구역에 포함돼 있다.이른바 ‘라이온미싱 용지’로 불리는 이 땅은 재봉틀 제조업체 라이온미싱(주)가 보유한 토지를 중심으로 형성됐다. 총 면적은 약 5363㎡(1625평)이며 다수 필지가 분산된 형태로 소유돼 있었다.복잡한 지분 구조 때문에 오랫동안 개발이 지연됐으나 SK디앤디의 이번 매입으로 통합 개발이 가시권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K디앤디는 이전부터 일부 지분을 확보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거래를 통해 전체 용지를 묶는 사업이 본격화한 것으로 보인다. SK 측은 이곳에 프라임급 빌딩 개발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해당 용지는 시세차익을 기대한 다수 개인·법인 지분이 얽혀 있었던 곳”이라며 “이번 매입은 단순 지분 확보가 아니라, 나머지 필지와의 협상 진척을 의미하는 신호탄”이라고 설명했다. SK디앤디가 프라임빌딩 개발을 위해 1200억원에 매입한 서울 서초 ‘라이온미싱 부지’. [한주형 기자] 이 일대는 삼성전자, 롯데칠성음료, 코오롱 등 대기업이 소유한 땅들이 맞닿아 있는 서울 강남권의 핵심 미개발지다. 2021년 서울시가 총 59만㎡ 규모의 서초대로 일대를 국제 업무·상업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는 도시계획을 수립하며 본격 개발 궤도에 올랐다. 현재 라이온미싱 용지 외에도 롯데칠성 용지, 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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