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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아디다스가 서울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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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8-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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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이파크시티 2일 아디다스가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9층에서 이강인 선수와 ‘F50가 다 했어 써머 챌린지’를 개최했다. [김혜진 기자] “이강인 선수 보려고 새벽 6시부터 기차 타고 올라왔어요”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9층은 바깥보다 뜨거운 열기 가득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가 등장하면서다.부산에서 올라왔다는 20대 여성 이모씨는 축구 유니폼을 착용한 채 사인을 받기 위한 축구공을 품에 안고 있었다.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축구화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 출시를 기념해 ‘F50(에프피프티)가 다 했어(MADE ME DO IT) 써머 챌린지’ 행사를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용산 아디다스 더 베이스에서 운영했다. 축구선수 이강인이 2일 아디다스가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9층에서 개최된 ‘F50가 다 했어 써머 챌린지’를 개최에 참석하고 있다. [강영국 기자] 9층에서는 이강인 선수와 팬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위해 배성재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토크쇼를 진행했다. 60여명의 팬과 팬사인회도 마련됐다. 8층 풋살장에서는 소비자들이 직접 F50 축구화를 신고 속도를 체험하거나 다양한 축구기술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챌린지 부스가 구성됐다. 이강인 선수는 팬들과 5대5 풋살매치를 펼치기도 했다. 이강인 선수는 F50에 대해 “디자인도 예쁘고 너무 가벼워서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축구화”라며 “생일이면 새로운 축구화가 제일 가지고 싶었다. 신으면 축구를 더 잘하게 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이어 “레디언트 블레이즈로 새로 나와서 신어봤는데 업그레이드가 돼서 발도 편하고, 가벼워서 뛸 때나 (볼)터치가 있을 때 좋은 것 같다”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데 F50 신고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해서 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일 아디다스가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9층에서 이강인 선수와 ‘F50가 다 했어 써머 챌린지’를 개최했다. 마커스 모렌트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왼쪽)와 축구선수 이강인(오론쪽)이 재계약 기념 유니폼을 들고 있다. [강영국 기자] 소망교도소 수용자들이 1일 경기도 여주 소망교도소 대강당에서 '킹 오브 킹스'를 보고있다. 교도소 제공 어스름이 내려앉은 1일 늦은 오후 경기도 여주 소망교도소 대강당. 파란 수용복을 입은 수용자 300여명이 차례로 입장해 강당을 가득 메웠다. 불이 꺼지고 스크린에 영화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King of Kings)가 상영되기 시작했다. 대강당은 어느새 고요한 영화의 공간으로 바뀌었다.이 영화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19세기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1812~1870)의 시선으로 따라가는 작품이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에게 들려주는 복음의 여정이 배우 이병헌의 목소리를 통해 전개됐다. 진선규 이하늬 양동근 등의 배우들도 목소리로 출연했다.중풍병자부터 죄인, 귀신 들린 자 등 이른바 ‘낮은 자’의 눈높이로 예수님을 마주하는 영화 속 장면은 관객을 깊이 끌어당겼다. 모두를 사랑으로 품는다는 메시지 때문이었을까. 옷 소매로 눈시울을 닦는 이들도 있었다. 세상의 변두리에 선 이들과 함께했던 예수의 이야기는 사회로부터 소외된 수용자들의 마음에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하는 듯했다.수용자 A씨는 영화 속 세족식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그는 “마리아가 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고 머리카락으로 닦는 장면이 마음에 오래 남았다”며 “예수님은 가장 나약한 사람들 앞에 나타나 눈먼 자를 고치시고, 돌에 맞을 뻔한 여인도 정죄하지 않으셨다. 가장 낮은 곳에 오신 분임을 느꼈다”고 말했다.그는 “하나님을 만나고 공동체 안에서 가장 낮은 자를 경험하고 있다. 이곳에서 서로 도와주고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며 “받은 사랑을 출소 후에도 나누는 삶을 살고 싶다.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는 것을 복음으로 전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킹 오브 킹스'를 제작한 장성호 감독이 1일 경기도 여주 소망교도소에서 설명하고 있다. 소망교도소 제공 소망교도소는 이날 수용자를 위한 특별 상영회로 ‘킹 오브 킹스’를 처음 선보였다. 개봉 중인 영화를 수용자들을 위해 상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 1일 한국교회가 함께 설립한 아시아 최초 민영교도소로, 재소자와 교도관이 천안아이파크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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