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기후로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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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8-03 06:2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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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기후로운 경제생활'은 CBS가 국내 최초로 '기후'와 '경제'를 접목한 경제 유튜브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의 대표 기후경제학자 서울대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와 함께합니다. CBS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경제연구실'에 매주 월/화/수 오후 9시 업로드됩니다. 아래 녹취는 일부 내용으로, 전체 내용은 '경제연구실' 채널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유튜브 CBS 경제연구실 '기후로운 경제생활' ■ 진행 :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대담 : 최서윤 CBS 경제부 기자 ◆ 홍종호> 다음 이슈 들어가 볼까요?◇ 최서윤> 네. 다음 이슈입니다. 수력으로 만든 그린수소 충전소, 수소차 보급 청신호? 아직 멀어 보이는 수소차 보급이지만 안개가 조금 걷히는 소식이 나와서 전해드리려고 해요. 지난주 방송에서 우리나라가 2030 NDC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하려면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고 말씀드렸죠. 5년 안에 목표치 채우려면 2억 1천만 톤을 줄여야 합니다. 2억 1천만 톤이라는 게 지금 석탄화력발전소 전부 가동 중단하고 시멘트 업종 100% 탄소중립 해야지만 이룰 수 있는 어려운 수치라고 말씀드렸는데 갈 길이 멀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각 부문에서 저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그중 하나가 바로 수소차 보급 정책이에요. 작년 말에 확정했는데 2030년까지 수소차 30만 대 보급하고 수소 충전소도 660곳 구축하기로 했어요. 지금 현황을 비교해 드리면 수소경제 종합포털에 나와 있는 통계를 기반으로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수소차 등록 대수가 3만 9,140대입니다. 그러니까 목표 이루려면 5년 동안 10배를 늘려야 됩니다. 수소 충전소는 지금 412곳 정도 되니까 230곳 정도를 더 구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홍종호> 수소 기반 경제에 대해서 지난 몇 년 동안 많이 이야기해 왔잖아요. 근데 국민께서 유심히 보셔야 할 부분이 과연 이 수소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가 핵심이거든요. 그러니까 기존 화석연료에서 추출한 개질(reforming) 수소인지 아니면 말 그대로 청정에너 2008년 5월 ‘한국인의 95%가 광우병에 취약하다’는 등의 '광우병 괴담은 국민에게 큰 불안감을 일으키며 온 나라를 뒤흔들었다. 그로부터 4년 뒤 2012년 5월 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미국산 소고기 수입중단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조선일보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에서 주의 깊게 본 것은 미국산 소고기 문제였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주미대사관에서 브리핑 할 때 미국산 월령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문제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당시 광우병 (시위) 때 광화문에 1000만 명이 모인 사진을 가져가 이 이슈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줬다. 이런 부분이 (미국이 )한국 상황에 대해 이해하는 데 특별히 도움이 됐다.”쉽게 말해 미국산 소고기 전면 개방을 요구하는 미국 측에 “한국에 다시 광우병 시위가 발생할 지 모른다”며 이와 관련한 협의를 막았다는 겁니다. 우방국끼리의 협상은 특정 분야를 지키면, 다른 것을 내줘야 하기에 결국은 월령 30개월 이상의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막기 위해 다른 부문은 양보했다는 얘기입니다.전 세계에서 30개월 이상의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 금지하는 나라는 한국과 러시아, 벨라루스 세 나라밖에 없습니다. 미국의 중요한 교역 상대국 중에서는 한국이 사실상 유일하다는 얘기입니다.이는 2008년 한국을 뒤흔들었던 광우병 소동이 가짜 뉴스에 기반한 거대한 사기극이라는 결정적인 증거입니다. 그럼에도 한국의 산자부 장관이 과거 광우병 시위 사진을 꺼내 들고, 소고기 문제에 대한 협의를 막았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해도 되는 지 의문이 듭니다. 2008년 5월 7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쇠고기 시장 전면개방 진상규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정운천 농수산식품부 장관이 자료를 들고 나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조선일보 미국내 한인 단체들의 반발저는 2008년 5월 ‘뇌 송송 구멍 탁’‘청산가리 소고기’ 등의 광우병 괴담이 전국을 휩쓸 때 워싱턴 특파원으로 미국에 주재하고 있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5월 2일 시청앞에서 벌어진 광우병 시위가 심상치 않다고 보고 그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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