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방안’(6·27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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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8-03 16:5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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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방안’(6·27 부동산 대책) 등에 따른 고강도 대출 규제와 고분양가 기조, 전세가율 하락 등이 맞물리며 분양받은 아파트 잔금을 마련하기 어려워진 사람들이 분양권 처분에 나서고 있다. 청약 경쟁률이 수백 대 1에 달한 서울 마포구 등지의 아파트조차 ‘무피’(분양가와 같은 가격)로 시장에 나오고 있다. 올해 하반기엔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짙어져 분양권 거래 시장도 얼어붙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마포자이 힐스테이트 라첼스 투시도. 한경DB ◇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 활발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서울 아파트 분양권은 353건 거래됐다. 작년 같은 기간(131건)보다 2.6배로 늘었다.분양권은 아파트 청약 당첨으로 얻는 권리로, 초기 계약금 10%가량만 납부한 뒤 중도금과 잔금을 대출 등을 통해 납부한다. 비슷한 개념인 입주권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기존 토지 소유자가 신축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서울 분양권 거래량은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돼 있던 2021년과 2022년 각각 22건, 17건에 불과했다. 투기과열지구는 5~10년, 조정대상지역은 6개월~3년가량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기 때문이다. 이후 규제지역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만으로 한정되면서 서울 분양권 거래량은 2023년 224건, 작년 445건 등으로 늘었다.최근 분양권 시장은 수천만~수억원의 웃돈(프리미엄)이 붙던 과거와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 등으로 무피 또는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북구 미아동 ‘엘리프 미아역 2단지’ 전용면적 59㎡ 분양권은 이달 분양가와 비슷한 7억6000만원에 팔렸다. 구로구 오류동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 전용 84㎡ 분양권은 기존 분양가(10억9000만원)보다 낮은 10억2000만원 수준에 매도됐다.◇마포·송파 집주인도 잔금 못 구해마포, 송파 등 인기 주거지도 예외가 아니다. 마포구 공덕동 ‘마포자이 힐스테이트 라첼스’는 7월 들어서만 분양권이 9건 거래됐다. 이 중 전용 84㎡ 분양권이 무피인 17억2000만원대에 거래돼 화제가 됐다. 이 단지는 지난해 7월 청약 경쟁률( 【 앵커멘트 】 지난 2010년에도 붕괴한 구리 광산에서 67일 만에 매몰자를 모두 구조해 화제가 됐던 칠레에서 또 광산 붕괴 사고가 났습니다. 세계 최대 구리 생산업체 광산의 지하에서 지진이 발생해 갱도 일부가 무너지면서 1명이 숨지고 5명이 매몰됐습니다. 이상협 기자입니다.【 기자 】 광부들이 어둡고 좁은 갱도를 빠져나갑니다.지상 가까이 올라오자 다른 구역에서 나온 광부들과 합류하면서 좁은 통로가 광부들로 가득 찹니다.세계 최대 구리 생산 업체인 칠레 구리공사, 코델코의 엘테니엔테 광산 일부가 붕괴해 광부들이 대피하는 모습입니다.광산 지하 500미터 부근에서 규모 4.2 지진이 발생하면서, 일부 갱도가 무너졌습니다.해당 구역에서 일하던 500여 명의 광부는 대부분 대피했지만, 1명이 숨지고 5명이 갇혔습니다.9명도 대피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습니다.현지 당국은 지질학자를 포함해 100여 명의 구조팀이 밤새 원격 조종 장비로 잔해물을 치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안드레스 무시치 / 광산 사업부 총책임자 - "저희는 매몰된 광부들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했으며 구조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회사 측은 폭발물 등 인위적 시추 작업은 없었다고 밝힌 가운데, 칠레 검찰은 광산 관리자의 과실치사 혐의를 수사할 방침입니다.칠레는 지난 2010년 구리 광산 붕괴 사고로 33명이 매몰됐다가, 69일 만에 모두 구조돼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MBN뉴스 이상협입니다. [lee.sanghyub@mbn.co.kr]영상편집 : 김미현 그 래 픽 : 박민주 화면출처 : X-@TuiteroSism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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