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수온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 공지사항

매년 도내해역에 고수온 피해가 발생하자 가두리양식장에 아열대 어종을 양식하거나, 수온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스마트양식장도입이 절실해지고 있다.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경남 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는.

지난 5일 전남 신안 흑산도양식장에서 고수온 피해로 집단 폐사한 우럭(조피볼락)이 물 위에 떠 있다.

이상수온 대응사업을 위해 국비 1억 1천40만 원, 시비 1천440만 원 등 총 1억 2천480만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등 피해 예방과양식장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여수 해역은 지난 7월 29일 여자만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되고 여수 전역.

고수온 주의보도 보름이상 빨라졌다.

해남군은 지난 6월부터 고수온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기동예찰반을 운영하는 등 육상 및 해상양식장을 중심으로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하동군은 최근 해수온 상승으로 양식어업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해상가두리양식장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하동군 해상가두리양식장이 위치한 사천만·강진만 해역은 지난달 9일,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뒤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며 손을 내젓던 점원도 있었고, 길을 지나가다 짓궂게 장난을 치는 아이들을 마주친 적도 있었다.

겨울철양식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필자 제공 그럼에도 나는 한국의 이 작은 섬마을에서 보내는 나날에 감사한다.

【 앵커멘트 】 폭염으로 바다가 뜨거워지면서 동해안양식장의 피해도 해마다 커지고 있죠.

경상북도가 피해를 줄이려고 바닷속 깊은 곳, 저수온 층에양식장을 만들어 폐사를 막는 실험에 나섰습니다.

/뉴시스 새우양식장감전 사고로 이주노동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0일 고흥소방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4분쯤 전남 고흥군 두원면 한 새우양식장에서 태국 출신 이주노동자 30대 A씨와 베트남 출신 이주.

전남 고흥 새우양식장에서 사망한 이주노동자 2명이 절연 장갑 대신 면장갑을 낀 채 수중 작업을 하다가 감전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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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절연 기능이 낮은 휴대용 모터 펌프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 안전불감증이 빚은 사고일 가능성이 커보인다.

박완수 경남지사(가운데)가 14일 고수온 대응 점검을 위해 찾은 경남 거제시 해상 가두리양식장에서 쥐치를 방류하고 있다.